top of page

한국에서 돌아온지 벌써 11일이 지났습니다. 오자마자 직장에서 밀린 일들을 정신없이 하느라 가족이 그리울틈도 없이 저는 잘 적응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휴일, 남편으로 부터 서움함, 가족의 그리움으로 외롭고 우울한 감정에 휩쓸려 혼자 산책을 나갔습니다. 걷는 중 아...이런 감정이 너무나 오랬만이고 낯설었음을 느꼈습니다. 그간 늘 찬양과 말씀으로 기뻤고 기도로 늘 만나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다 사라져버린줄 알았던 외롭고 우울한 감정이 다시 찾아온것이 어색했습니다. 혼자 걸으며 한 동안 다시 한국에 가야하나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걷다 벤치에 앉아 있는데 ...지나가며 걷던 그룹중 한 중년 신사가 저에게 "Are you alright?" 묻는데 ...저는 " I am okay, thank you"했지만 순간 그분의 말이 마치 하나님께서 "아이야, 괜찮니?" 하시는 것 같아 한동안 훌쩍이다 ....저는 다 울었다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신기하게도 우울한 감정이 다 사라져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와서 곰곰히 어디서 이런 감정이 왔을지 생각해 보니 제가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 찬양과 말씀읽기를 게을리했고 감사노트도 쓰지 않고 그저 한국 생각만 하며 ...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것을 바라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우리가 외롭고 힘들때 주님은 안타까우심정으로 아이야, 괜찮니? 나만 바라보면 안되겠니?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때 거기에 참 평안이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일을 통해 다시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3-05-22

Recent Posts

See All

딱!!! 하루만 아프게 하신것에 감사드립니다. 기도를 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누워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오늘 딱! 하루만 아프게 해주세요! 내일 부터 털고 일어날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그리고 소그룹에 기도 요청을 드였습니다^^ 기도의 능력! 말씀의 능력! 보혈의 능력!으로 하루만 아프고 일어나게 하신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늘 우리의 신

22일 하루종일 아파서 집에 있습니다. 전날 저녁에 어지럼증으로 시작해서 22일 아침부터 설사와 구토…. 가게도 나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그와 중에 주님을 바라보기로 하니 말씀으로 붙들어 주셨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입술로 계속 선포하며 대적하고 말씀을 불들엇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촟아내며 뱀을 집으며

일주 정연 은미 정민이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할수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2023-05-17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