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부모님의 42번째 결혼기념일이십니다~

교만하고 불평많던 저에게 부모가 되고 비로소 조금씩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부모님의 사랑, 은혜의 깊이와 넓이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함과 모두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기쁨으로 고개숙여지는 저로 빚어주실 것에 감사드립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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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아파트가 이사오신지 거의 20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드문드문 방문했기에 항상 똑같이 좋다고 생각만 했는데 친정에 이렇게 오래 머물며 생활하니 낡은것들… 쌓여진 골동품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 옵니다. 근래 몇년은 아빠의 병구환으로 더 엄마가 여유가 없으셨던거 같았습니다. 제가 오자 식구들이 집에 버릴것이 많으니 하나씩 정리를 부탁했는데….하루에

어제 사 온 채소 모종에 아이들이 아침부터 물 주기를 기뻐하며, ‘사랑해, 잘 자라라’ 예쁜 말을 해주고, 하나님께 잘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합니다. 2022-05-05

남편 코업이 구해지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며 평소 생존에 필요한 말만 하던 서로의 대화가 풍성해져 서로를 좀 더 알게 되는 시간 됨이 감사합니다. 더불어 남편이 아이들을 돌봐주어 오랜만에 오전잠을 달콤히 잔 것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