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찬양대에 있기에 부족한 사람입니다. 노래를 잘하지 못하기에(삑사리?가 특기)부르기보다 듣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난 후 부터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을 알기에 자주 찬양을 듣고 부르게 됐습니다 또 그럴때 주시는 은혜는 세상것과 비교할수 없는 기쁨이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교회에서 찬양할수 있게 해주셔서 한주 내내 찬양으로 받는 은혜에 늘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난주일에 예배 시작 전 찬양 부르며 제 뒤에 서있는 스피커가 자꾸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내내 머리도 멍하고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모든 환경과 내 생각에 붙들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데만 집중할수 있게 도와달라고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예배가 시작되고 찬양이 시작되니 머리의 두통이 사라지고 찬양의 가사가 제 심령에 부어짐을 느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챙피했지만 깨달은 것은... 아....스피커는 핑계였고 내 마음과 생각이 잘못되어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 안에 자꾸 핑계로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많은 세상의 유혹들을 오늘도 예수님 이름으로 붙들며 나가길 소망해봅니다🙏🏻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