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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에게 큰소리로 짜증을 냈더니 아이가 혼자 다른 방에 가 엉엉 울면서 “사랑이 없어~”라더니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라며 요근래 암송했던 구절을 읊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졸려서 자려고 누워있다가 성경말씀에 가슴이 철렁하며 회개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뿐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옳은 말은 하겠다고 하면서 마음에 사랑이 없었던 순간이 훨씬 더 많았음을 돌아보게 되었고, 품고 있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암송을 시킬 때 뜻을 설명해주긴 했지만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암송을 시키는 것도 말씀의 능력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과 저의 헛된 욕심이 더 컸던 것 같은데, 예상 외로 아이들이 말씀 외우기를 즐거워하며 의미를 알아가고, 시시때때로 외운 구절을 읊는 것을 들으며 저까지 말씀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역시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답이 있고 길이 있는 성경을 주신 것이 새삼 감사합니다. 세상의 유일한 위로와 능력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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