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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해를 맞아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소그룹 지체들과 함께 매일 성경필사와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하게 하셔서 멀어져있던 말씀과 기도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하고, 한달간 하기로 한 ‘욕심을 내려놓고, 첫사랑을 회복하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2. 그리고 아들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이 답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 아이가 잠을 안 자고 몇 시간동안 장난을 쳐 크게 호통치며 혼을 내고, 벽보고 손을 드는 벌을 주었더니 아이가 많이 울었습니다. 사실 제 컨디션과 기분이 좋았다면 이렇게 하진 않았을텐데, 또 내 감정대로 휘두른 것 같아 스스로에게 답답하고 아이에게 미안해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아들에게 다가가 속상하냐고 물었더니, 하나도 안 속상하다고 해서 ‘왜’냐고 물으니 ’하늘을 바라봐서 괜찮아요.‘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하나님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마음이 괜찮아진다.‘고 얘기하며, ’속상해하지 말고 엄마도 눈을 감고 하늘을 상상해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화가 날 땐 숨을 크게 쉬는 것도 다른 방법이라는 팁과 함께..). 불꺼진 깜깜한 방에서 벽을 보고 서 있었는데, 하늘을 봐서 괜찮다는 4살 아들의 말에 눈물이 났습니다. 내 한계 앞에 벽을 보고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은데, ‘나’와 ‘상황’을 보며 답을 찾으려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봐야한다는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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