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교만을 낮추기위해 부족함과 연약함을 감사를 올림으로 드러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예배를 영과 진리로 드려야함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제 일이 끝나며 블랙프라이데이에 살것이 있는지 돌아본다며 여기저기 샵으로 향하는 제 발걸음.....사탄은 저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압니다....😳 매번 결단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막상 이거저거 만져보며 열번 생각 했습니다. 내가 단지 가지고 싶은것인지 진정 필요한것인지....결국 필요하지 않다는 결단을 하며 빈손으로 나서며 "하나님 저 잘했죠?" 아무것도 안샀어요 했지만 한편으론 집으로 바로 향하지 못했던 죄책감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집에와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수요기도회예배에 참석했는데 피곤하고 배부른 탓인지 꼬박꼬박 졸고있는 제 모습에 실망했고 평소와 달리 꿈자리도 사나웠습니다. 아침에 새벽예배도 잘 들어오지 않아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회개가 나왔습니다. 예배는 거룩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준비해야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것을 깨끗히 하며 예배를 사모해야했는데 예배전 쇼핑에 과식에,,,😭 예배를 드려도 진정 사모하는 마음이 없이 습관이 되어버리는것이 아닌지 두렵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같아 너무 힘들고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마음을 주시는... 그래서 다시 올바른 자녀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이런 사소한 일상을 올려서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므로 교만을 낮추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