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일때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계모밑에서 학대받으며 자라다 결국 할머니손에 자라며 힘든 학창 시절과 우울증과 극심한 불안으로 자기몸에 상처를 내던 조카가 뒤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안에 할머니 사랑을 많이 받으며 어느덧 반듯하게 자라 어제 수능을 보았습니다. 영어시험 망쳤다며 집에 울고 들어왔다는 엄마의 말에 안쓰럽지만 제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조카의 어렸을때의 상처를 다 씼어주시고 지금껏 성장할수있게 하신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예수님 꼭 만나고 그녀의 길을 앞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기에 소망이 생기며 감사가 넘쳐납니다. 시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으사 앞으로 조카의 삶을 인도하실것에 미리 감사합니다❤️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