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전도하기위해 두고 기도하는 손님이 오셔서 안부를 물었는데 너무나 무례한 직장 상사때문에 참다가 이제 그만 둘까 생각중이라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것은 이 손님 왈 그 직장 상사가 교인이고 하나님을 신실히 믿는다하며 교회 간부인거 같다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캐네디언 동료들에게는 그렇지 않은데 한국 동료들에게는 심한 언어폭력을 하고 무례하게 굴어서 전임자도 그만 두었다고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순간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것이 아닌 세상사람들보다 못한 우리의 악함과 부족함을 회개하고 되었고 저부터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손님에게 우리 모두 죄인이고 불완전하며 교인이라고해서 완벽한 것이 아니고 성령님께서 깨우쳐주시고 진정 회개한자만이 변화될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일로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닫지 마시고 일단 그 상사가 그렇게 대할때 악을 끊어내고 더 이상 마음에 품지말고 다른 이에게 전하지 않는 것이 악이 퍼지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 상사를 불쌍히 여기고 진정으로 하나님 만나서 그 분이 변화되도록 기도하는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인거 같다했습니다. 집에 운전하며 오며 회개가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자들의 실체를 보여주신거 같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또 우리도 모르게 하나님을 믿는다하며 진정으로 삶속에서 변화 되지 못하고 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회개하며 앞으로 내 행동이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어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그 손님과 상사가 다 하나님 은혜로 진정으로 하나님 만날수 있길 기도하며 이 모든 상황을 주시어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