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째 생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한 하루로 위로와 기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민 온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금 어쩌면 가장 쓸쓸하고 허전한 생일이 될 수도 있었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축하메세지와 지체들의 섬김으로 따뜻하고 감사한 생일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연락을 오랫동안 안 하고 지내던 지인들의 축하메세지를 통해 그간의 안부와 기도제목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친한 지인들의 축하도 고마웠지만, 그다지 편하게 느끼지 않았던 지인들의 연락을 통해 마음을 녹여주시고 관계를 새롭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캐나다 (교회)식구들이 미역국, 케이크를 준비해주어 함께 먹으며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심 감사합니다. ‘런던’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낯선 곳에 오기로 결정되었을 때 좋은 교회와 만남의 축복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했었는데, 늘 우리의 기대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최근에도 여러군데 넣은 지원서가 줄줄이 떨어져 시간 여유가 있던 남편이 오전에 아이들을 봐주며 자유시간을 줘서 몇 년 만에 화장품을 사보려 화장품 매장에 갔다가 그 곳에서 일하시는 교회 자매님을 만나게 된 것도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생각지 못하게 생일축하도 받고, 손님이 없던 잠시의 시간동안 그간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교제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화장품에 대해 무지하고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든든한 교회지체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보와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들을 수 있었고, 향수가 갖고 싶었었는데 샘플로 향수를 몇 개 챙겨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고 감사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오늘 뭘 할지 계획도 생각도 없었는데, 하루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으로 꽉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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